드디여 2023년도 프로야구 개막 일정이 발표됬습니다. 2023 KBO 정규시즌은 2023년 4월 1일에 개막하여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1라운드 탈락이라는 성적으로 실망하신 야구팬들 많이 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달리던 팬들도 많을겁니다 그럼 올해 kbo포로야구는 과연 어느팀이 우승을 할지 또 누가 꼴찌를 할지 여라가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측!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3년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전력 판도는 어 떨까?
LG와 KT가 가장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민훈기, 이순철, 장성호 세 명의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민훈기 위원은 SSG, LG, KT, 키움을 4강으로 예상했다. KIA, 롯데, NC, 두산 등 네 팀을 중위권으로,
한화와 삼성은 최하 위권으로 평가했다. 민 위원은 특히 키움에 주목하고 있는데, 변수가 많은 팀이긴 하지만
전력 대비 뛰어난 성적을 올렸던 경험치가 쌓인 것이 장점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챔피언 SSG에 후한 점수를 준 역시 눈에 띈다.
핵심전력에 대한 다년계약 추진 등을 통해 전력 유출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순철 위원도 전반적인 예측은 크게 다르지 않다. 상위권에 LG, KT를 지목한 것은 동일한데 SSG를 중위권으로 예상 한 대신 두산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위원은 SSG가 선발에 비해 불펜의 힘이 약하다는 점을 지적하 고 있다. 불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김택형의 입대로 전력 누수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 반면 두산은 슈퍼스타 이승 엽 감독 부임과 함께 FA 최대어 양의지, 검증된 외국인선수 알칸타라까지 영입하며 가장 탄탄하게 전력을 보강한 것으 로 평가하고 있다.
이 위원은 SSG와 함께 키움, KIA, 롯데를 중위권에, NC, 한화, 삼성을 하위권으로 예상했다. KIA와 롯데를 중위권으로 보 고 있는 것은 민훈기, 장성호 위원과 동일한데, 키움을 중위권, NC를 하위권으로 지목한 것이 차이를 보인다. 키움은 전력 에 변수가 많다는 점을, NC는 안방마님 양의지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것이 전력 약화의 큰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삼성에 대해서는 허약한 불펜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장성호 위원 역시 LG와 KT를 상위권 후보로 넣는 것은 일치하고 있다. 두 팀 외에 SSG와 두산을 또다른 상위권 후보 로 올렸고, 키움, 롯데, KIA, NC, 삼성을 중위권에 넓게 포진시켰다. 당연히 한화가 최하위권팀으로 분류되었다. 두 위원 과는 달리 삼성을 중위권으로 평가한 것이 눈에 띄고, 올해 역시 치열한 중위권 다툼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시즌이 전개된 적은 없으니 이 전망 또한 재미로 봐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눈에 띄는 전력 보강 과 외부 유출을 위주로 하다보니 팀 내부 사정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분명 있다. 하지만, 일관된 흐름 이 있다는 것은 관심있게 지켜볼만 하다. 관심사는 하위권으로 지목된 삼성과 한화가 어떤 반전을 선보일 수 있을 지 하 는 부분이다. 부디 선전을 펼쳐 전문가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면 재미있겠다. 제5회 WBC대회라는 변수까지 있어 예측 이 더 어려운 한 시즌이 될 것임은 확실해 보인다.
이번 프로야구 관전포인트는 포수 세대교체
현재 10개 구단 모두 1군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 위주로 주전 포수를 구성했다. 안방이 가장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KIA도 한국시리즈 우승 포수인 김민식이 있고, 백업으로 꾸준히 나섰던 한승택도 있다. 각 구단별로 확실한 주전으로 낙점받은 10명의 포수들이 아무래도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다만, 젊은 포수들이 이들을 뒷받침해 줌으로써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일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포수 세대교체에 성공한 팀들은 이러한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조인성에서 유강남으로 안방마님을 교체한 LG, 강민호에서부터 김태군, 김재성으로 이어지는 포수 라인을 구축한 삼성, 양의지가 NC로 떠나기 이전까지 두산 안방을 양분했던 박세혁의 존재 등이 그러했다. 안방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롯데가 거액을 주고 유강남을 데려온 이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LG가 박동원을 데려 온 이유도 ‘맨 땅에 포수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었다.
포수 만들기는 상당히 어렵다. 어린 선수에게 무조건 출장 경기 숫자를 보장한다고 해서 기량이 급성장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베테랑 포수에게 자리를 맡긴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조금씩 출장 시간을 늘려 주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은 최소 3년 정도 걸린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기본이 잘 되어 있는 유망주의 경우, 그 기간이 줄어들 수 있다.
지난해 신인지명회의에서는 유난히 좋은 포수들이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LG 김범석을 포함하여 키움의 김건희와 김동헌, NC의 신용석 등이 그러한 인재들이다. 결국 이렇게 젊은 선수들이 3년 이상 경험을 쌓아야 자연스러운 포수 세대교체도 가능하게 된다.
시범경기부터 눈에 뛰네 2023 프로야구 신인 돌풍
19일 야구계에 따르면 가장 돋보이는 신인은 윤영철(KIA 타이거즈)이다. 윤영철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고척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했다. 비록 이정후(키움)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특유의 디셉션(투수가 공을 숨기는 동작)과 제구력이 돋보였다. 장점인 완급조절 능력도 빛났고,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는 춤을 췄다. 본격적으로 기아의 5선발 경쟁에 가세했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라는 평가다.
'작은 거인' 박명근(LG 트윈스)도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실 박명근은 지난해 고교야구 사이드암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선수다. 3라운드 7번까지 지명 순번이 밀린 것이 의아하다는 관계자가 많았다. 재작년 대통령배에서 라온고를 창단 첫 결승으로 이끌었던 선수이고, 청소년대표팀 내에서도 최고 제구력 투수로 평가받았다.
그의 이런 장점은 염경엽 감독의 눈에 띄며 시범경기 내내 중용되고 있다. 지난 1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서는 2회말 1사 2루의 위기에 등판해서 2.2이닝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주자가 뛸 수 없게 만드는 엄청나게 빠른 퀵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서현(한화 이글스)은 문동주와 더불어 한화의 광속 듀오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서현은 18일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5-2으로 앞선 7회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삼자범퇴로 호투했다. 총 투구수 16개로 최고 156km, 평균 154km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올해도 선수들의 멋진 기량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모든 야구선수들 부상이 없이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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